내용요약 문보경-오지환 홈런포
LG는 58승 1무 38패 기록
LG 트윈스 오지환. /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오지환. /LG 트윈스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누르고 2위를 재탈환했다.

LG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12-3으로 대승을 거뒀다. LG는 전날 키움에 지고 2위를 내준 바 있다. 다시 맞붙은 경기에서 폭발적인 타선의 힘을 앞세워 설욕에 성공했다.

LG에선 문보경이 4회 1점 홈런을 포함해 3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오지환도 6회 쐐기 솔로 홈런포로 승리에 기여했다.

LG는 58승 1무 38패가 되면서 2위를 되찾았다. 반면 키움은 59승 2무 39패 3위로 밀렸다.

두산 베어스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벌인 원정 경기에서 7-4로 역전승했다. KT 위즈는 한화 이글스를 4-2로 제압했고 NC 다이노스는 롯데 자이언츠에 10-1 대승을 올렸다.

SSG는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6-6으로 맞선 연장 11회말 1사 만루에서 나온 최충연의 끝내기 폭투에 힘입어 7-6으로 이겼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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