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에이드 프로틴10g’./
‘파워에이드 프로틴10g’./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MZ세대를 중심으로 바디프로필이 오랜 기간 유행하고 있다. SNS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는 MZ세대에게 가장 아름다운 시기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바디프로필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바디프로필을 위해 식단 관리를 진행하는 사람들은 원하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날인 이른바 치팅데이로 맛있는 음식에 대한 여운을 달랜다. 식품업계에서는 바디프로필을 준비하며 많은 것을 참는 이들을 위해 열량, 당 부담 없이 먹으면서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는 치팅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신제품 파워에이드 프로틴10g은 평소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음료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포도향을 함유한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에 10g의 프로틴을 더해 운동 중 손실되기 쉬운 수분과 전해질, 단백질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

제로 슈거∙저칼로리 제품으로 칼로리에 민감한 스포츠 마니아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기존 파워에이드의 전해질 밸런스 시스템 ION4를 통해 나트륨(Na),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 및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도 보충 가능하다.

'곤약볶음밥 3종'./대상 제공.
'곤약볶음밥 3종'./대상 제공.

대상 청정원의 호밍스는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긴 곤약볶음밥 3종 ▲직화해물 곤약볶음밥 ▲닭가슴살 곤약볶음밥 ▲김치제육 곤약볶음밥을 선보였다. 호밍스 곤약볶음밥 3종은 곤약쌀을 활용해 칼로리는 시중 냉동 볶음밥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면서도 풍부한 재료와 차별화된 개별 공정을 통해 맛과 식감을 살렸다. 세 제품 모두 밥 한 공기 칼로리(백미 200g 기준 약 300kcal)보다 낮은 195~215kcal다.

농심은 저칼로리 컵라면 누들핏을 출시했다. 신제품 누들핏은 떡볶이국물맛, 어묵탕맛 두 종류이며, 각각 칼로리가 150kcal, 105kcal로 기존 컵라면(신라면컵 300kcal)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누들핏은 가늘고 투명한 당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식이섬유 15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이라 더욱 깔끔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치팅간식도 유행이다. 동서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헤일로탑크리머리(헤일로탑)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헤일로탑은 파인트(473ml) 한 통당 330kcal라는 낮은 칼로리를 앞세워 미국 시장을 석권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다.

농심의 고단백 스낵 우와한 콩칩, 우와한 치즈칩은 단백질 함량이 11.9%로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한다. 저온쿠킹 공법으로 콩과 치즈 특유의 맛과 향을 구현하면서 바삭한 식감을 살려내 출시 두 달 만에 150만 봉 판매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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