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연합뉴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박보균(68)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8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엔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이용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장애인탁구 김영건 선수, 장애인스키 최사라 선수, 한민수 대전시장애인체육회 팀장, 최상용 한국장애인체육문화협회 이사, 조재훈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 김권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실장 등이 참석했다.

박보균 장관은 취임 이후 "장애인의 문화예술, 체육, 관광 환경이 좋아지면 비장애인의 환경도 좋아진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장관은 7월 말 대통령 업무보고에서도 문화의 공정한 접근 기회를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서 장애인의 문화, 체육, 관광정책을 강조해 보고하는 등 장애인 정책에 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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