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발전인재개발원 협업 발전신사업 직무특화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
청년구직자·창업자 맞춤형 역량향상 교육으로 취·창업 성공에 디딤돌 역할 톡톡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 전경.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 전경.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청년취업 지원활동을 통한 ESG경영 실현에 나섰다. 

9일 남동발전은 경남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KOEN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먼저 발전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를 위해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내달부터 발전기술·디지털 직무특화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청년구직자의 발전신사업 분야 직무기초능력을 배양하고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총 100명을 모집한다. 

또한 지역청년을 비롯한 청년구직자와 창업자의 역량향상을 위해 6개의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교육 참가자는 자기소개서·NCS·면접전략 및 창업특강 등 취·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은 8월 4주차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KOEN 일자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남동발전 신입사원이 멘토가 돼 청년구직자에게 취업노하우를 직접 전수하는 온라인 취업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청년구직자가 지역소재 기업에 면접활동시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청년세대의 사회자립과 미래도약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 발전분야 맞춤형 교육제공 등 취·창업 역량향상 지원을 통한 일자리 기회 창출로 ESG경영을 실현하고, 특히 지역청년들의 사회진입에 디딤돌 역할을 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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