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헌트’는 13일 관객수 39만4486명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00만7533명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다. 또한 배우 정우성과 허성태, 전혜진, 고윤정 등이 출연한다.
'헌트'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이하 한산)이 차지했다. 한산은 일일관객수 26만2393명으로 누적관객수 554만3066명이 됐다.
영화 '명량'의 프리퀄(영화의 앞선 사건을 다룬 작품)인 해당 영화는 여전히 많은 관객이 영화를 관람하면서 2022년 누적관객수 3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박스오피스 3위와 4위는 각각 ‘비상선언’과 ‘탑건: 매버릭’이 이름을 올렸다. 두 영화의 일일관객수는 7만4231명과 4만6011명이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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