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9월 26일부터 예약구매 가능
사진=폴스타 코리아
사진=폴스타 코리아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폴스타가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를 2026년 ‘폴스타 6’라는 이름으로 생산하기로 했다. 폴스타 6는 폴스타가 진출해 있는 모든 시장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한국은 오는 9월 26일부터 가능하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최고경영자)는 “수많은 고객들과 언론이 보여준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이 환상적인 전기 로드스터의 생산을 현실화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폴스타 6는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루프를 내렸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맞는 스릴이 완벽하게 조합된 모델”이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폴스타 오투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프리셉트’ 콘셉트카를 통해 제시한 디자인과 기술,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방향성 담고 미래 스포츠카에 대한 브랜드의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하드톱 컨버터블 형태의 폴스타 6는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으로 ‘폴스타 5’를 통해 확인된 고성능 800볼트 전기 아키텍처가 특징이다. 최대 650kW(884hp)와 900Nm의 출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3.2초, 250km/h의 최고 속도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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