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스마트폴 설치 지원사업 기탁금 전달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왼쪽 세 번째)과 보령시 김동일 시장(오른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왼쪽 세 번째)과 보령시 김동일 시장(오른쪽 세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중부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7일 보령시청에서 보령시(시장 김동일) 및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스마트폴(Smart Pole) 설치 지원사업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중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ESG 안전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보령시 등 지역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통해 시급성, 지역사회 요구, 예산확보 등을 고려해 예산미확보 사업을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 적기 지원함으로써 미래 발전적 지역주민 생활안전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스마트폴이란, AI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영상분석(얼굴인식)을 통해 치매노인, 아동 등 실종자 발생 시 이동 경로 추적이 가능하고 강력범죄 수배자의 신속한 영상 검색을 하는 장비다. 보령 관내에 통행량이 많은 4개소에 설치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미래 발전적 취약계층 생활안전 여건 조성에 스마트폴이 좋은 예시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을 보령시와 함께하게 되어 뜻 깊다”고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민 생활안전 기반 구축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중부발전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번 기탁 행사 외에도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폭염대비 쿨링로드 조성사업’을 지원했다. 또 ‘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사회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ESG-안전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 잘사는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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