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틀 만에 20만 다운로드 돌파…앱스토어 매출 2위
소환수 350종 활용한 수집·전략적 플레이 특징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컴투스의 신작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초반 호평을 받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지난 16일 국내 출시된 크로니클은 컴투스의 글로벌 흥행작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기반 최초의 MMORPG다. 3명의 소환사와 350종의 소환수 조합을 활용한 전략적 팀 구성의 재미가 특징이다. 소환사로 등장하는 유저는 다양한 소환수들을 수집하고 육성해 자신만의 조합으로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를 공략할 수 있다.

크로니클은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15일부터 애플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에 오르고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 출시 이틀 만에 2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신규 이용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평점도 4.4~4.6점의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원스토어와 PC 부문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3분의 1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니클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전용 런처로 게임을 설치해 접속하면 플랫폼 경계 없이 보다 넓은 화면과 편리한 조작감을 활용해 즐길 수 있다.

게임 내용에서는 플레이 초반 원하는 소환수를 확보해 게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한 선별 소환 시스템이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유저들은 계정을 다시 생성해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선별 소환 시스템으로 원하는 소환수를 획득하고 보다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카툰 렌더링 기법을 이용해 동화 감성을 연출한 그래픽의 다양한 시네마틱 영상으로 방대한 서머너즈 워 세계관 속 이야기를 제공, IP 경쟁력을 살리는 데 신경을 썼다. 아울러 자동 플레이 외에 수동 플레이의 재미를 내세우고 있기도 하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크로니클의 국내 서비스로 국내 유저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킨 데 이어 향후 서머너즈 워 IP의 인기가 높은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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