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대상에 학생부문 창원대 정성호 학생, 공공부문 남동발전 김현우 과장
2022년 제1회 경남권 사이버보안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한국남동발전)
2022년 제1회 경남권 사이버보안경진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한국남동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과 국정원 지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사천 KB인재니움에서 경남지역 최초로 지역 대학생 및 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1회 경남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국립대, 창원대, 창신대 등 도내 7개 대학에서 34명과 남동발전, 경남도청, 국토안전관리원 등 5개 공공기관 담당자 29명 총 63명이 참가해 1박 2일간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학생부분은 창원대학교 정성호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공공부분은 남동발전 김현우 과장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학생부분 대상을 차지한 정성호 군은 “학교수업 및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웠던 내용을 실제로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고,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대회 참석 기회가 흔치않은데, 더욱 긴장감이 있어 즐거웠다”며 “이러한 대회에 자주 참가해서 국가를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내 대학과 공공기관의 인재양성 및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우리회사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및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사천시 KB인재니움에서 개최된 제1회 경남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모습.(사진=한국남동발전)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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