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육사오', 28일 일일관객수 14만1570명
'한산: 용의 출현', 2022년 3번째로 700만 관객 돌파
영화 육사오 포스터
영화 육사오 포스터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영화 '육사오'가 개봉 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육사오'는 28일 14만1570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47만9425명으로 50만 관객을 눈앞에 뒀다.

'육사오'는 당첨금 57억 원짜리 로또가 바람에 날려 북한으로 넘어가면서 남북한 군인들 사이에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다. 배우 고경표와 이이경, 박세완, 이순원 등이 출연한다.

'한산'은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흥행에 성공했다. 28일 일일관객수 5만8276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한산'은 2022년 개봉작 중 '범죄도시2'와 '탑건:매버릭'에 이어 3번째로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명량'의 프리퀄(영화의 앞선 사건을 다룬 작품)인 '한산'은 한산도대첩을 다루고 있다. 배우 박해일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등이 함께 출연한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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