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태안군에 기부금 전달...이웃사랑 실천
서부발전은 29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 일환으로 충남 태안군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가세로 태안군수(왼쪽 두 번째), 오병영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맨 왼쪽), 엄경일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서부발전은 29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 일환으로 충남 태안군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가세로 태안군수(왼쪽 두 번째), 오병영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맨 왼쪽), 엄경일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서부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 일환으로 충남 태안군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주요 간부들의 급여, 서부발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나눔이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조성된 1억원은 연말까지 태안지역 노인, 아동, 장애인 및 보훈가정의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곳에 쓰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형덕 사장은 “회사 재무 상황이 어렵지만 발전업 특성상 지역과의 상생은 필수인 만큼,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금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태안발전본부 등 전국 5개 사업소도 9월 8일까지 각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양세훈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