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충남지역 육성사업 대상 우수창업팀 6개 선정…총 1억2000만원 창업·운영자금 지원
충남 아산시 '소셜캠퍼스 온'에서 제5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관계자들이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첫째줄 왼쪽 5번째부터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 신재학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 중부발전 제공
충남 아산시 '소셜캠퍼스 온'에서 제5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관계자들이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첫째줄 왼쪽 5번째부터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 신재학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 중부발전 제공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일 ESG경영 확산과 지역사회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제5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출범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은 충남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팀을 발굴하고, 이들이 ESG경영을 확산하는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충남사회경제네크워크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3년간 총 23개의 우수창업팀 및 123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육성사업은 ESG경영 확산,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6개 우수창업팀을 선정했으며 총 1억2000만원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팀의 사업내용은 Barrier Free 공연기획(문화041), 버려지는 소재로 제작한 상품 판매(손쁨더하기), 방문형 업사이클링 공방(클럽키퍼스), 폐교를 활용한 북카페(토로네트워크), 충남 문화자원 콘텐츠 개발(하이픈), 제로웨이스트샵(함께그린협동조합)이다. 고유한 소셜 미션을 주제로 활동하며, 이를 바탕으로 ESG경영 확산에 앞장서게 된다.

서한석 중부발전 ESG경영처장은 "사회적경제는 ESG경영의 또 다른 얼굴이며, 앞으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포용과 상생의 공동체 구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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