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삼진제약은 무릎과 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성분명 디클로페낙나트륨)’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는 움직임이 많은 관절부위에 적용이 용이하도록 신축성이 좋고, 관절통증 완화 효과가 뛰어난 디클로페낙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이다. 1일 1회 부착으로 24시간 지속 효과를 나타낸다. 약물의 피부 투과력은 높이고 피부트러블 발생은 현저히 낮추고자 특화한 ‘더블 레이어’ 공법을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은은한 냉감과 청량함을 주지만 파스 특유의 냄새가 적어 공공장소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삼진제약은 이번에 출시한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를 시작으로 외용첩부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손목·발목, 허리·등, 목·어깨, 등 통증 부위별 맞춤(Fit)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는 ‘뛰어난 신축성’과 ‘부착감’을 지니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일부 파스들의 공급가 인상과 품절 이슈가 반복되는 시점에서 이번 게보핏 파워플라스타 출시는 파스 시장 공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