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이 10월 열리는 ‘가을 단풍축제’를 앞두고 14일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화담숲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100선’에 2회 연속 선정돼 국내 대표 관광지이자 단풍구경 명소로 유명하다 시설 내부에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다채로운 단풍들이 붉고 노랗게 군락을 이뤄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화담숲 단풍축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간당 정원제로 진행되는 만큼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이와 함께 10월 중순까지 '국화 전시회' 가 열려 방문객을 맞이한다. 암석·하경정원과 탐매원, 분재원 등지에서 노랑, 분홍, 보라빛 등 화려한 빛깔과 향을 뽐내는 100만송이 국화와 들국화를 만날 수 있다. 구절초, 벌개미취, 꿩의비름, 개승마, 쑥부쟁이 등을 비롯한 수십 여종의 가을 야생화와 낙상홍, 팥배나무, 좀작살나무 등 오색빛깔의 열매도  화담숲 곳곳에 자리잡았다.

가을 16개 테마원과 포토존 아이들과 함께 가을 주요 테마원을 찾아 도장을 찍어보는 ‘가을 스탬프 투어’도 놓칠 수 없는 재미다.

화담숲 ‘가을 단풍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화담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