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서동영 기자] LH가 전세형 주택 1821호(건설임대 국민·행복주택 1018호·매입임대 803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형 주택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체 임대료는 시중 전세 시세 80% 이하 수준이다. 보증금을 최대 80%까지 책정, 입주자 월 임대료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입주 초 목돈마련이 어려운 입주자라면 보증금을 낮추는 대신 월 임대료를 높이는 보증금 전환제도를 이용할 수도 있다.

전세형 주택은 무주택 세대구성원 요건을 충족하면 최장 6년(기본 4년, 입주 대기자가 없는 경우 2년 연장 가능) 거주할 수 있다.

공급대상은 수도권 물량이 제외된 강원, 경남 등 지방권 1821호다. 공급권역별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약신청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14일부터 공급권역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오는 12월 계약체결 이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경쟁이 발생하는 경우 소득수준에 따른 순위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순위기 같다면 전산 추첨으로 결정한다.

서동영 기자 westeast0@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