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개 부문 수상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삼진제약 제공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삼진제약 제공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삼진제약은 자사 마곡 연구센터가 ‘제40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에서 완공부문 우수상, 녹색건축상, 시민공감특별상 등 총 3개 부분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마곡 연구센터는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와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하고 CJ대한통운 건설부문에서 시공했다. 2021년 9월 준공한 이 단지는 연면적 1만3339㎡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다.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완공부문에서 우수상을, 에너지 효율 우수 건축물에 수여하는 녹색건축상을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민투표로 선정되는 시민공감특별상도 수상하는 등 총 3개 부문에 걸쳐 올해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시공을 맡은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발주처의 니즈와 이를 잘 구현한 설계사의 노력, 현장에서 오차없이 실행한 시공사의 3박자가 잘 맞아 떨어져 이번 건축상에서 3개부문이나 수상하게 됐다”며 “다수의 식품, 제약, 바이오 R&D(연구개발)센터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수주에 적극 나서고 고품질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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