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22년 하반기 동신대학교 재학생 대상 ‘전력IT개론’ 강의
지난해 전력ICT 개론 강의와 취업 설명회 모습./한전KDN
지난해 전력ICT 개론 강의와 취업 설명회 모습./한전KDN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2022년 하반기에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전력IT 개론’ 강의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2017년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대학 발전을 위한 교육 및 산업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수와 학생들의 현장 연수와 연구 지원 등 지식 교류 네트워크를 확장해 왔다.

한전KDN은 이를 위해 현장 실무 경험 10년 이상 직원들로 강사진을 구성, ‘전력IT 개론’ 강의와 함께 ‘회사소개’와 ‘취업 소개’ 등을 목포해양대학교에서 매년 진행해 왔다.

특히 올 상반기까지 수년째 이어온 목포해양대학교 강의에 대한 참여 대학생들의 호응이 커짐에 따라 해당 과정을 확대키로 하고 하반기 동신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12월초까지 약 3개월의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 것이다.

해당 과정은 전력 정보시스템, 정보보안,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반 오픈소스 SW 등 최신의 전력IT기술 전반의 12개 주제로 한전KDN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할 뿐 아니라 학생들과의 특별 대화 시간 등 다양한 형식의 소통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력IT개론 강의가 지역대학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ESG경영 실천과 정부의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 방향에 부응한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 한전KDN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시행과 대학생 홍보대사, SW경진대회, 발전기금 기부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전력ICT 인재 육성 프로그램 대상 확대 등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공적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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