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용인도시공사 고문 등 개발 사업 전문가…펫월드코리아 대표도 겸직
펫월드코리아 김용섭 신임 대표이사(좌)와 도그코리아 홍유승 회장(우). 도그코리아 제공  
펫월드코리아 김용섭 신임 대표이사(좌)와 도그코리아 홍유승 회장(우). 도그코리아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도그코리아는 김용섭 신임 대표이사(58)가 지난 16일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대표는 ㈜펫월드코리아의 신임대표직도 겸임한다.

도그코리아는 "김 대표는 용인도시공사 상임고문, 용인도시공사 경영사업본부 본부장, 에콘힐AMC 건설본부 부장, 경기도시주택공사 광교도시사업처 부장 등을 거쳐 온 개발사업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유전자(DNA) 정보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 유실·유기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그코리아는 경남 밀양에 지하 1층~지상 3층 총 1800평의 펫월드타운 착공을 앞뒀다. 이곳에는 펫분양소, 펫 DNA 발급센터, 펫 경매장&검역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취임과 함께 도그코리아와 펫월드코리아의 펫월드타운 개발 공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도그코리아의 지난 7년 여정은 밀양 펫월드타운이 오픈 돼야 결실을 맺는다고 생각한다”며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제가 공사비 자금조달, 실착공 등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선임됐다 생각하고 이에 맞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했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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