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원화 강세, WGBI 관찰대상국 등재 기대에 외인·기관 매수
코스닥, 외인 매수세 유입…원/달러 환율, 8.7원 하락
30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낙폭이 축소했으나 종가 기준 연저점을 다시 경신했다. /연합뉴스
30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낙폭이 축소했으나 종가 기준 연저점을 다시 경신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김한결 기자]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유입됐으나 2거래일 만에 다시 연저점을 경신했다.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44포인트(0.71%)가 하락한 2155.4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에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8일(2169.29포인트) 이후 2거래일 만에 다시 연저점을 경신했고 2020년 7월 10일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경기 침체 우려 고조 등에 따른 뉴욕증시 급락 등의 영향으로 9.82포인트(0.45%) 하락한 2161.11포인트로 출발했다. 이후 장 초반 1%대 하락을 기록했으나 원화 강세폭 확대 및 세계국채지수(WGBI) 관찰대상국 등재에 대한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사 중 ▲삼성전자는 0.95% 상승한 5만 31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3.07% 하락한 42만 6500원 ▲SK하이닉스는 2.85% 상승한 8만 3100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74% 하락한 80만 7000원 ▲LG화학은 2.01% 하락한 53만 6000원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의 투자자별 매매 동향으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1693억원을, 기관이 106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2814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2포인트(0.36%)가 하락한 672.6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은 나스닥 지수의 급락으로 인해 장 초반 기관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원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 축소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개사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80% 상승한 6만 7800원 ▲에코프로비엠은 2.97% 하락한 8만 8100원 ▲엘앤에프는 2.79% 하락한 17만 7700원 ▲HLB는 2.51% 상승한 4만 2850원을 ▲카카오게임즈는 3.39% 상승한 4만 2650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의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940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657억원을, 기관은 324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8.7원 하락한 달러당 1430.2원이며 원/엔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99원 하락한 100엔당 989.82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 대비 0.117% 하락한 4.186%를, 10년물은 0.133% 하락한 4.096%를 기록했다.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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