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짜릿한 역전승
켈리는 삼진 5개
LG 트윈스 투수 케이시 켈리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LG 트윈스 투수 케이시 켈리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2 KBO리그 NC와 홈 경기에서 선발 케이시 켈리의 호투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LG는 켈리가 6⅔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뽑고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견인했다.

켈리는 시즌 16승(4패)째를 기록하며 다승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삼성은 같은 날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한화 이글스를 6-5로 제압했다.

SSG 랜더스는 연장 접전 끝에 키움 히어로스를 7-3으로 물리쳤다. 선두 SSG는 시즌 87승 4무 48패를 기록하며 2위 LG와 격차를 2.5경기로 유지했다.

박종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