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 도전 강조
온라인 생중계…12개 계열사·전국 사업장 임직원 참여
허일섭 GC 회장. /GC녹십자 제공
허일섭 GC 회장. /GC녹십자 제공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위대하게 도전하고, 위대하게 헌신해, 위대한 회사로 만들어가자.”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이 주력 계열사인 GC녹십자 창립 55주년을 맞아 이같이 강조했다.

GC녹십자는 5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을 통해 12개 계열사와 전국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했다.

허 회장은 “1967년 창립 이래 만들기 힘든, 그러나 꼭 필요한 의약품 개발을 위해 도전과 헌신의 길을 걸어온 GC가 반세기를 지나온 지금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이 되기 위한 위대한 도전을 펼쳐가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GC의 미래를 Great Challenge(도전)하고, Great Commitment(헌신)해, Great Company(회사)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녹십자대장’을 포함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녹십자대장은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수석부원장이 받았다. 또 녹십자장은 허정호 GC녹십자 사업개발본부 External R&D팀장, 김정수 생산부문 플루팀장, 허영규 GC녹십자EM 영업본부 기술영업2팀장, 김태정 GC녹십자웰빙 생산본부 정제팀·혁신제조팀장 등 4명에게 수여됐다. 단체 표창은 GC녹십자 도매팀 등 15개팀이 수상했다.

또 이민경 GC HR실 인재경영팀장 등 54명에게 우수 표창이, 변준표 GC녹십자 국내영업부문 대외협력유닛장을 비롯한 174명의 임직원에게는 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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