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매출액 21조1714억원·영업익 7466억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0%·영업익 25.1%↑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4.0%·영업익 25.1%↑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올해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 GM(제너럴모터스) 리콜 충당금 관련 기저효과와 전장사업 성장세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1조1714억원, 영업이익 746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25.1% 증가했다. 직전 분기에 비하면 매출은 8%, 영업이익은 5.8%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매출 20조1000억원, 영업이익 8849억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오르고, 영업이익은 떨어졌다.
HE(TV) 부문 출하 감소와 LG디스플레이 실적 부진에도 매출이 상향한 데는 H&A(생활가전) 부문이 프리미엄 판매 비중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증권가 설명이다.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실적 설명회에서 발표한다.
최정화 기자 choij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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