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달 28일~30일까지 양양남대천 일원서 개최
생태축제 새 패러다임…양양군 도시브랜드 강화

[한스경제=최정화 기자] '2022 양양연어축제'가 '연어 희망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열린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미식과 체험의 축제로 특화해 새로운 연어축제만의 희망적 방향성을 제시한다.

'2022 양양연어축제'가 '연어 희망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양양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양양문화재단
'2022 양양연어축제'가 '연어 희망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양양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양양문화재단

관람객의 미각을 자극할 수 있는 연어와 와인을 접목한 첫 시도로 연어요리와 와인 시식회(연어 와이너리 투어), 강물을 거스르는 연어의 힘찬 도전을 상징하는 도전 연어 런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가족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했다. 연어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와 산란과정을 체험, 관찰할 수 있도록 동해생명자원센터와 연계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손색 없도록 준비했다.

이번 축제 매력 포인트는 최근 남대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단장된 남대천 둔치의 세련되고 편안한 수변공원 조성과 함께 가을의 낭만과 남대천을 거슬러 올라오는 힘찬 연어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양양연어축제는 양양군 대표 축제로 주민의 다양한 참여와 연어 관련 요식업, 가공품 등 기업참여, 플라이강원 등의 다양한 참여를 통해 명실상부한 양양의 대표 가을 축제로 다시 돌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어축제 인기 프로그램인 맨손잡기체험 및 연어와이너리 투어는 사전 온라인을 통한 선착순 예약을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축제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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