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오는 12일까지 카지노영업장 4층 머신게임 구역에서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및 고객사은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머신게임 고객을 대상으로 벌이는 이번 캠페인은 신규 고객에게는 게임진행 방법을 안내하고, 기존고객에게는 좌석점유 및 다중게임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머신게임 관련 불편의견을 제기하는 고객에는 사은품을 증정하고, 이를 추후 영업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신재섭 머신영업팀장은 “이번 홍보 캠페인은 기존 머신게임을 하는 고객들의 다중 게임, 코인 방치 등을 게임질서를 위반하는 행동을 예방하는 것에서 나아가 건전한 레저게임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강원랜드는 연간 2회에 걸쳐 건전게임 문화조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업장내에 도박중독예방 책자를 비치하고, 중독예방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고객의 도박몰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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