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로고. / 에듀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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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수연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의 ESG위원회가 장학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양형남 에듀윌 ESG위원회 회장에 따르면 장학재단은 2009년 서울시 교육청의 허가를 받아 설립됐다. 이듬해인 201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장학재단의 모집 대상은 중학교 1~3학년 학생으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중 학업 성적과 태도가 우수한 학생이다.

올해에는 제13기 에듀윌 장학생 10명을 신규 모집해 현재까지 총 130명의 에듀윌 장학생을 탄생시켰다. 에듀윌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총 3년간 1인당 연간 12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에듀윌 ESG위원회는 총 6933명의 검정고시 응시자를 지원했고 총 1만3322포대의 쌀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눈 바 있다.

양 회장은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우리 주변 이웃 모두가 교육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장학재단 이외의 검정고시 지원, 임직원 나눔펀드 등도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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