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복구 장비 등 복잡성으로 정상화 상당 시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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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카카오 관련 주요 서비스가 대부분 정상화된 가운데 다음·카카오 메일 등은 여전히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17일 카카오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카카오톡 및 카카오 서비스 주요 기능 복구 현황을 안내하며 "다음·카카오 메일과 톡 채널이 복구 장비 등의 복잡성으로 정상화가 상당 시간 지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은 메시지 수발신, 보톡페톡, 오픈채팅, 이모티콘, 채팅방 주요 기능 동작, 지갑서비스 및 전장증명서, 쇼핑 선물하기 쇼핑하기, 프렌즈샵(검색기능 일부 복구 중), 주문하기, 쳇폿, 관리자 센터 등이 정상화 된 상태다. 

다음 뷰 서비스는 뉴스와 뷰 동영상 서비스 등은 정상화됐으나 다음과 카카오 메일 등은 복구 중이다. 또 카카오스토리, 티스토리, 브런치 등도 일부 검색, 통계 기능은 아직까지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 측은 "많은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있으나, 트레픽의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연이 발생될 수도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모든 서비스가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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