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랙 아담' 포스터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영화 '블랙 아담' 포스터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영화 ‘블랙 아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인생은 아름다워'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블랙 아담’은 25일 일일관객수 2만 66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개봉한 ‘블랙 아담’은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8만 4264명으로 5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DC코믹스 히어로 '블랙 아담'을 주인공으로 한 해당 영화는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에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행동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스오피스 2위 '인생은 아름다워'는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일일관객수 1만3261명이 된 인생은 아름다워는 누적관객수 '100만6562명을 기록했다.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인기 대중음악으로 만든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세연(염정아 분)이 남편 진봉(류승룡)과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인생은 아름다워'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는 '공조2:인터내셔날'이 차지했으며 12일 개봉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4위에 올랐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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