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고양시 백석119안전센터·협력사 참여…협력체계·재난 대응역량 강화
2022년 일산발전본부 재난대응 상시훈련 / 사진=동서발전 제공
2022년 일산발전본부 재난대응 상시훈련 / 사진=동서발전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복합재난 초동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2년 일산발전본부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2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고양시 백석119안전센터, 협력사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북서쪽 해역 일대에서 규모 6.0 지진이 발생한 가상 상황을 부여해 복합재난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지진발생, 시설물 화재, 화학물질 누출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재난현장에서 유관기관과 공조해 신속하게 진압·복구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컨설팅 전문위원이 참여해 훈련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피드백으로 동서발전의 재난대응체계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승현 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은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어야한다”며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통해 매뉴얼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주기적인 협업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3년 연속 공공기관 안전관리평가 최고등급△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전 사업소 공생협력프로그램 S등급 획득 등 재난안전분야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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