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가 나와 이웃을 살리는 자선 ‘나눔에 생명이 있다’(두란노)를 발간했다.  

월드휴먼브리지 측은 “기독교 자선이 교회와 성도, 각 가정 안에서 예배로 드려지게 하기 위해 이 책을 기획했다”며 “기독교 자선의 의미와 이유, 실천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앞서 발간한 전학년 자선 교육 교재인 ‘세상을 바꾸는 씨앗’과 함께 온 가족이 타인에 대한 존중과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과 배려를 익히며 구체적으로 복음을 실천하도록 돕는다”라고 밝혔다.  

‘나눔에 생명이 있다’의 집필에는 체계적인 기독교 자선 교육의 필요성에 뜻을 함께한 월드휴먼브리지 다섯 지부 대표들이 참여했다. 김병삼(만나교회 담임목사, 월드휴먼브리지 대표), 김종원(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 대경월드휴먼브리지 대표), 안광복(상당교회 담임목사, 청주월드휴먼브리지 대표), 임용택(안양감리교회 담임목사, 안양월드휴먼브리지 대표), 지성업(산성교회 담임목사, 대전월드휴먼브리지 대표) 등이다. 

“은혜 받은 자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받은 은혜를 나누며 사는 것”이라 이야기하고 있는 책 ‘나눔에 생명이 있다’는 총 7과로 구성돼 있다. 성경에 기반한 자선의 의미와 실천 방법 등을 세밀하게 다룬다.

김병삼 월드휴먼브리지 대표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개인 신앙의 성숙과 실천을 이루기를 소망한다”고 설명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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