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가수 노을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노을은 지난 27일 오후 8시 노들섬 뮤직라운지 류에서 노을의 프라이빗 팬미팅 ‘우리들의 스무 번째 이야기’을 개최했다.

팬들을 위한 노을의 역조공은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엽서와 역조공 도시락을 나눠주는 것으로 시작됐다. 노을의 새 앨범 ‘스물’의 수록곡 청음회와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소감을 전하며 시작된 팬미팅은 멤버들의 근황 토크와 수록곡 참여 일화, 곡들의 탄생 비하인드로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Q&A 시간에는 그동안 노을에게 가졌던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더 가까이 소통했다. 노을은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을 향한 따뜻한 미소를 곁들인 친근한 답변으로 팬들과 교감하며 긴 시간동안 함께해온 팬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는 더욱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멤버들의 소장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사전에 준비한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 팬미팅을 찾아준 모든 팬들과 개인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며 역조공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노을 멤버들은 “저희가 준비한 시간이 만족스러웠으면 한다.”, “오랜만에 팬미팅인데 너무 짧게 느껴져 아쉽다. 20주년이라 20시 시작으로 준비한 행사인데 다음번에는 더 길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까지 노을은 특별한 팬 서비스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팬미팅이 끝난 후 귀가하는 팬들에게 사인 포스터를 전달하며 직접 배웅해주는 짧은 이벤트를 통해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노을은 오는 11월부터 전국투어를 통해 전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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