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한. /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지한. / 935엔터테인먼트 제공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이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인근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5세.

31일 이지한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SNS에 "슬픈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비통한 심정이다. 소중한 가족 이지한 배우가 하늘의 별이 돼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과 이지한 배우를 사랑하고 아끼며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너무 빠르게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935엔터테인먼트는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아름답게 빛나던 이지한 배우의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고 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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