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하 3층, 지상 최대 20층, 6개 동...단일 전용면적 84㎡ 총 430가구 규모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공사현장. /사진=한스경제DB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공사현장. /사진=한스경제DB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오랜만에 신규 물량이 공급된다. DL건설은 내달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서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 동, 전용면적 84㎡A 298가구, 84㎡B 132가구 총 430가구 규모다.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민간공원은 약 10만㎡로 축구 경기장 크기의 약 14배 규모다. 전체 면적의 약 80%가 공원시설로 조성된다. ‘대형 공원 속 아파트’인 만큼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기대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해당 공원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규모의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누릴 수 있을뿐 아니라 이에 따른 자연 조망권 확보, 미세먼지 차단 등 각종 장점들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교통도 나쁘지 않다. 단지에서 가까운 43번 국도 등을 따라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쉽다.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반경 2km 내에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도 있다. A노선 중 수서~동탄 구간은 2023년, 파주~수서 구간은 2024년 완공될 계획이며, 이 중 단지 인근에 수서~동탄 구간 용인역(예정)이 들어선다. 전체 구간(동탄~삼성~운정) 개통 시 삼성역을 약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등 서울 강남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대청초등학교△현암중학교△현암고등학교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또한 가까이에 학원가가 형성됐으며,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도 걸어서 이동 가능하다.

아울러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가 들어서는 죽전동은 신규 분양이 드문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지난 10년간 신규 분양한 아파트가 113가구다. 이는 같은 기간 용인시 수지구에 분양한 단지의 약 0.73%에 불과한 공급량이다.

한편 DL건설은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House’ 설계를 단지에 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안방 발코니에 놓여 있던 세탁기를 별도 다용도실로 이동, 한밤중의 소음 문제를 해결할뿐 아니라 가사 동선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일부 세대 제외) 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했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가 조성돼 부피가 큰 물품들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전 세대가 일조 및 채광에 최적화된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베이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통풍 및 환기에 유리하며,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침실 2, 3에 드레스룸이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단지 조감도. / 사진=DL건설
단지 조감도. / 사진=DL건설

 

문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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