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가상공간에서 소비자 차량 체험 가능…시승 프로그램 연계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사진=르노코리아자동차

[한스경제=김정우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비자들이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새로운 경험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메타 언팩트’를 2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XM3 E-TECH 하이브리드 메타 언팩트를 마련했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가상공간 어플리케이션 ‘월즈 오브 유(Worlds od You)’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특히 이번 메타 언팩트는 부산에서 열리는 XM3 E-TECH 하이브리드 시승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 최초로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메타 언팩트에 참여하면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의 아바타로부터 XM3 E-TECH 하이브리드에 대한 특장점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내·외부를 가상공간에서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나만의 특별한 자동차 만들기(Create Your Epic Car) NFT 이벤트 및 XM3 E-TECH 하이브리드 메타 언팩트 등과 같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고객들이 흥미롭고 재미있는 자동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여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산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로 수출 중인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부산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부산 시승 프로그램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부산시청 로비 시민접견실 부근에 마련된 접수 데스크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28일 국내 출시된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탑재,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 주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주행을 할 수 있는 ‘EV 모드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 등이 제공된다.

구동 전기모터(36kW /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 / 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은 하이브리드에 최적화 된 1.6 가솔린 엔진과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로 결합돼 에너지 효율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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