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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생활문화기업 LF가 운영하는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FW시즌 퀼팅 아우터(Quilting Outer) 매출이 작년 대비 약 100% 증가했다. 
 
악천후에 맞서기 위해 여러 겹의 천에 보온재가 되는 패드를 넣고 스티치(Stitch)로 마감한 ‘퀼팅아우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남성들 사이에서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닥스는 클래식한 스타일과 캐주얼한 실용성을 갖춘 프리미엄 남성 퀼팅 아우터 ‘하이랜더(Highlander)’ 컬렉션을 지난 9월 출시한 바 있다.
 
△퀼팅 사파리 △퀼팅 블루종 △퀼팅 베스트 △퀼팅 트렌치 코트 등 4가지 라인으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안감의 부피를 최소화하고 몸의 패턴을 따라 아우터가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디자인해 착용감이 가볍고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착용자의 패션 취향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도시 일상 패션은 물론 아웃도어 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LF 관계자는 닥스 하이랜더 컬렉션 출시 후 약 한 달 만인 10월 26일 기준으로 퀼팅 아우터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0% 증가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계속적으로 완판되어 3차까지 재생산 주문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겨울 의류 소비가 증가 하고 예년보다 이른 추위에 겨울용 아우터를 찾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LF 닥스 관계자는 “실용성과 보온성을 갖춘 닥스 퀼팅 아우터 하이랜더의 매출이 큰 호조를 보이고 있다”라며 “닥스는 이번 딕 캐롤과 진행하는 일러스트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남성 패션 메가 트렌드인 ‘퀼팅’ 제품에 대한 이슈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니 17일까지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에서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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