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슬기 기자] BGF리테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 5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9% 증가했다. 순이익은 693억원으로 40.6% 늘었다. 

여름 성수기 유동인구가 증가하며 전반적인 지역, 상권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선보인 차별화된 신상품과 고객 프로모션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높은 수익성과 업계 1위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신규점 역시 전년 수준으로 꾸준히 증가하며 내외형적 성장을 모두 다지는 선순환 효과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4분기 전략으로 HMR 카테고리의 집중 육성을 통해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히트상품 개발 및 지속적인 출시를 통해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슬기 기자 ps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