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신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KPGA 제공
박은신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KPGA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개인 통산 2승에 도전하는 박은신과 황중곤이 나란히 선두에 올랐다. 

박은신은 4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ㆍ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 원)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황중곤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데뷔 13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박은신은 6개월 만에 2번째 우승 기회를 잡았다.

병역을 마친 지 7개월 만인 지난 7월 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3승째를 올린 황중곤도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2타를 줄인 이원준(호주)이 1타 뒤진 3위(9언더파 135타)에 이름을 올렸다. 문경준, 김민준이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8언더파 136타)에 자리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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