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교회 위로예배 참석…전날 불교 이어 두번째 종교 추모행사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꽃다운 청년들을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은 영원히 저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 하은홀에서 열린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예배'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전날 대한불교조계종이 봉행한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를 위한 추모위령법회'에 이어 두 번째 종교 추모행사 참석이다.
윤 대통령은 "마음이 무겁다.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며 "무한한 책임감으로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배에는 김건희 여사를 비롯해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김용현 경호처장·김은혜 홍보수석·강승규 시민사회수석·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김일범 의전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김동용 기자 dy0728@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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