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지하 3층, 지상 29층, 8개 동, 총 811가구 규모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 광역조감도. /태영건설 제공.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 광역조감도. /태영건설 제공.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태영건설은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강원도 고성군 아야진리 일원)’을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지하 3층, 지상 29 층, 8개 동, 전용면적 59~215P㎡(펜트하우스 포함), 총 81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57가구 △76㎡A 115가구 △76㎡B 60가구 △84㎡A 198가구 △84㎡B 101가구 △115㎡ 74가구 △153㎡(펜트하우스) 3가구 △161㎡(펜트하우스) 1가구 △215㎡(펜트하우스) 2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아야진항과 아야진해변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위치하고, 아야진 해수욕장은 반경 400m 내에 위치해 있어 동해 바다를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고, 청정 해변을 누리는 오션라이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근거리에 위치한 설악산 울산바위도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고, 천진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도 나쁘지 않다. 아야진길을 이용한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다. 7번 국도도 접해 있어 속초까지 이동이 수월하고,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최근 착공식을 개최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과 강릉부터 제진까지 잇는 동해북부선 철도사업이 모두 오는 2027년 개통 예정돼 있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아야진 해수욕장 인근 개발된 관광시설 및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속초 인프라도 접근이 수월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고, 인근 아야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고성 최대 규모의 ‘데시앙’ 브랜드 단지이다 보니 오픈 전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또한 고성 내에서 가장 많은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되고, 보기 힘들었던 우수한 평면 설계 등이 적용돼 청약에서도 우수한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강원도 고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고성군 거주자는 물론 강원도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주택수와 관계없이 세대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1순위, 9일 2순위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문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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