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산학협력 통해 에너지 인재 양성 비롯한 산업경쟁력 강화 공로 인정
대학생 아이디어 반영 통한 개방형 연구개발로 공유가치 창출 높은 평가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 본사가 위치한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한국남부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과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고용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력양성분야 교육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산학협력 활성화와 협력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공공기관으로부터 산학협력 과제를 공모 받아 지난 6월부터 산학협력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대면 발표심사를 거쳐 이번 산학협력 경진대회 인력양성분야에서 우수과제 6개를 선정해 포상했다.

남부발전은 부산대학교와 함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했던 에너지 창업론을 과제로 출품했으며, 자체 사업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등 개방형 연구개발(R&D)로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선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너지 창업론은 3학점 교과목으로 수강생들이 7주간 남부발전 직원과 에너지 전문가 특강을 통해 관련 기본 지식을 함양하고 남부발전 현안과제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해 발표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해당 강의에서는 지난 4년 간 179명의 대학생이 수강해 46개의 에너지 유관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다회용 컵순환 시스템 구축 등 5건의 과제가 사업화되고, 8건의 과제는 남부발전 정책에 반영됐다.

또한 남부발전은 대학생들이 미래 에너지 분야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발표 우수팀에 장학금과 발전소 탐방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동기부여에 나서 16명의 대학생들이 에너지 유관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승우 사장은 “지역 청년의 역외 유출에 대한 부산시민의 걱정이 크다”며 “지역에서도 청년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직할 수 있는 기회를 얻도록 산학협력에 노력해 국가 균형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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