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원두데일리를 운영하는 커피 유통 스타트업 스프링온워드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2022 서울카페쇼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번째 서울카페쇼에 참가하는 스프링온워드는 ‘원두데일리’ 체험 부스를 열고 현장 방문객들에게 원두 커피의 시음 기회 제공과 최상의 커피 맛을 낼 수 있는 전자동 머신의 추출을 시연할 예정이다.

프랑케, 유라 등 유럽 명품 커피머신과의 콜라보를 선보인다. 또한 원두데일리가 직접 블렌딩한 메인 원두를 비롯해 모모스커피, 빈브라더스, 커피리브레, 테일러커피 등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다양한 커피를 시음 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원두데일리와 최근 파트너십을 맺은 하이엔드 캡슐 커피 머신 모닝과 함께 고품질의 원두를 뜻하는 스페셜티 커피 추출 방법을 중점적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모닝캡슐머신은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탑재되어 10가지 추출 레시피를 원격으로 조정해 캡슐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요즘 유행하는 드립백도 이용도 가능하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서울카페쇼는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포부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작'이라는 행사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35개국, 672개사, 3533여 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로스터리 카페 공동관 '커피앨리' ▲트렌드 언팩쇼 2023 ▲체리스 초이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서울커피페스티벌 ▲월드라떼아트배틀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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