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2)'가 개봉 첫날 18만 관객을 동원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2'는 9일 일일관객수 18만405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86%로 관객 대다수의 선택을 받았다. 

2017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후속작인 '블랙 팬서2'는 티찰라(채드윅 보스만 분)이 사망한 후 와칸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작에 이어 레티티아 라이트와 다나이 구리라 등이 출연하고 테노치 우에르타가 '네이머' 역으로 새로 등장한다.

'블랙 팬서2'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자백'이 차지했다. '자백'은 일일관객수 1만2416명을 기록해 누적관객수 58만7749명이 됐다. 

이어 이성민 주연의 '리멤버'가 3439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3373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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