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사진 왼쪽)이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동발전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사진 왼쪽)이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남동발전

[한스경제=양세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10일 김회천 사장이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정보보안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년 연속 수상이다. 

김 사장은 남동발전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 안전 최우선 원칙과 보안관리 철저 등의 CEO 경영철학에 따라 그동안의 대내외 정보보안관리 우수성과 주요기반시설의 사이버보안 대응역량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동발전은 2022년 업무환경 변화에 맞춰 비대면 재택근무시스템을 도입하고, 협력사에 대한 원격지 개발을 위해 용역통제시스템을 설치,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편리한 업무환경을 개선해 포스트코로나에 맞는 정보보안 환경을 했다.

특히 경남지역 사이버보안 강화와 사이버보안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국립대, 창원대, 국정원 지부와 사이버보안 MOU를 체결하고, 경남권 대학생, 공공기관이 참여한 제1회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이버보안 수준을 한단계 끌어오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정보보안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나가 다가오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사이버보안 위협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양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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