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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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하이엔드 인테리어 전문기업 넥서스(NEXUS)가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갤러리’를 리뉴얼 했다. 이번 리뉴얼은 서울 갤러리 오픈 3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독일 1위 부엌가구 ‘놀테(Nolte)’가 입점했으며, 이탈리아 명품 부엌 ‘다다(DADA)’와 스페인 아웃도어 디자인 가구 ‘케탈(Kettal)’의 신제품도 전시된다.

넥서스는 초고가 가구·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을 겨냥해 1992년 설립됐다. 부엌가구, 거실가구, 침실가구, 조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브랜드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자체 프리미엄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나아가 건축자재 등 인테리어 분야의 전반을 아우르는 디자인을 제시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갤러리는 넥서스의 사업 영역을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시장까지 확장하는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갤러리 오픈 후 3년 동안 넥서스의 B2C 부문 매출은 50% 이상 성장했다. 올해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매출 21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같은 기간 방문객 수는 연평균 15%씩 증가했다. 이러한 B2C 부문의 매출 성장에 힘입어 넥서스는 올해 매출 1500억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넥서스는 서울 갤러리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신규 전시를 선보인다. 넥서스는 하이엔드 가구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 신제품과, 대중적이면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놀테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공간 디자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이엔드~프리미엄급 시장 전반에서 넥서스의 영향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넥서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이탈리아·독일의 명품 브랜드가 선보이는 최신 트렌드의 감성을 담은 탑클래스 가구·인테리어를 선보일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기반 삼아 하이엔드 B2C·B2B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급 감성을 담은 토탈 인테리어를 꾸준히 고객에게 제안해 넥서스를 럭셔리 하이엔드 시장의 ‘디자인 허브’로 육성할 계획인 만큼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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