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정연 12~13일 '한국 페스티벌 2022 in 나고야' 참석해 일본 팬들과 만나
가수 김정연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가수 김정연이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해 팬들과 만났다.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 등을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인기 음악 프로그램이다. ‘명시, 명곡이 되다’를 주제로 한 1773회는 총 15곡이 방영됐고 김정연을 비롯해 안다미, 배일호, 조성희, 진시몬 등이 출연했다.

김정연은 그 중 1975년 포크가수 윤연선이 발표한 노래 ‘얼굴’을 열창한다.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가사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는 명곡이자 아름다운 노랫말로 유명하다.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 출신인 김정연은 지금도 사랑 받는 명곡인 ‘사계’,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를 함께 불렀고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고향버스’, ‘어머니’ 등으로 사랑 받고 있다. 

앞서 12일과 13일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한국 페스티벌 2022 in 나고야'에 참석해 솔로곡으로 리메이크한 명곡 ‘사계’로 일본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6시 내 고향'에서 국민안내양으로 활약하며 어르신의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 현재는 '아침마당'을 비롯해 OBS '발품여행 숨은 보석 같은 명소' 등에서 뛰어난 진행 솜씨를 뽐내고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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