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와 '베스트 뮤직비디오' 후보 올라
그룹 방탄소년단 / 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2개 부문에서 수상에 도전한다.

방탄소년단은 15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5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와 '베스트 뮤직비디오'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밴드 콜드플레이와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함께 후보에 오른 노래는 아바의 ‘돈트 셧 미 다운’, 카밀라 카베요와 에드 시런의 ‘뱀뱀’, 포스트 말론과 도자 캣의 ‘아이 라이크 유(어 해피어 송)’,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의 ‘언홀리’ 등이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발표한 '옛 투 컴'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올라 아델과 도자 캣, 켄드릭 라마,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과 경합한다.

2021년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서 처음 후보에 올랐던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후보에 올라 수상에 도전한다.  2021년에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지만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Rain on me)'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또한 올해 4월 열린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에 실패했다.

다만 내년 열리는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복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수상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65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다.

이수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