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하수재이용수 사업 등 대체용수 개발사업 통해 보령댐 용수공급 완화
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왼), 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장 / 사진=중부발전 제공
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왼), 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장 / 사진=중부발전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K-Water와 16일 보령댐 가뭄극복을 위한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의 협력으로 대체 수자원 활용을 통해 용수 사용량을 저감해 반복적으로 가뭄이 발생하고 있는 보령댐 가뭄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목적 달성을 위해 중부발전은 하수‧폐수‧빗물 등 미이용 수자원 발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활용해 실질적으로 하천수 및 광역상수도 공급량 절감에 기여하고 수자원공사는 수요량 관리 및 대체 수자원 관련 기술에 대해 교류하기로 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자 재이용수를 우선 활용하기 위한 ReWater70로드맵을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민 물 기본권 확대를 위한 중부발전만의 수자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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