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세근 20득점 활약
시즌 전적 9승 3패
안양 KGC인삼공사 문성곤(왼쪽)과 오마리 스펠맨이 환호하고 있다. /KBL 제공
안양 KGC인삼공사 문성곤(왼쪽)과 오마리 스펠맨이 환호하고 있다. /KB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DB 프로미를 꺾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인삼공사는 18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원정 경기에서 80-78로 승리했다. 오세근과 렌즈 아반도가 20점씩을 기록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시즌 전적 9승 3패가 된 인삼공사는 공동 1위였던 고양 캐롯(8승 3패)을 2위로 밀어내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DB는 6승 5패가 되면서 서울 삼성(7승 5패)에 4위도 내주고 5위로 밀렸다.

창원 LG세이커스는 전주 KCC 이지스와 원정 경기에서 63-62, 1점 차 승리를 올렸다.

우리은행의 박지현. /WKBL 제공
우리은행의 박지현. /WKBL 제공

같은 날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는 아산 우리은행이 청주 KB국민은행을 74-52로 물리쳤다. 5승 1패가 된 우리은행은 공동 1위였던 부산 BNK(4승 1패)를 2위로 밀어내면서 단독 선두가 됐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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