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발전소 안전확보 노력한 점 높이 평가 받아…출전 팀 모두 금상 영예
 제47회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C 2022) 경쟁부문에 3개 팀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 사진=남부발전 제공
제47회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C 2022) 경쟁부문에 3개 팀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 사진=남부발전 제공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올해 47회차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11회 연속 금상을 수상해 국내 발전설비 운영기술의 우수함을 알렸다.

남부발전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47회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C 2022) 경쟁부문에 3개 팀이 출전해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품질분임조 활동 성과와 개선활동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국제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15개국 708개 분임조가 참가했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국 대표단은 제주도 오션스위츠호텔에서 비대면 온라인 발표를 합동으로 진행했다.

남부발전은 사내 선발로 △하동빛드림본부 화로지기 분임조 △하동빛드림본부 터보제너레이터 분임조 △신인천빛드림본부 뉴웨이브 분임조 등 3개 팀을 출전시켰다.

치열한 경연 속에서 남부발전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원통형 설비 최적화 비계시스템 △급수계통 정비작업 개선을 통한 안전 확보 △재난사고 대응 프로세스 개선 등 발전소 안전 확보에 노력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아 3개 팀 모두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국제대회 수상은 남부발전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의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품질 표준에 걸맞는 전사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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