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2일부터 이틀간 오프라인 개최 
7개 MDB·13개국 18개 발주처 방한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한스경제=정라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가 공동 주관하고 코트라가 주최하는 MDB(다자개발은행) 프로젝트 플라자가 2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MDB 프로젝트 플라자는 MDB와 수원 국 발주처에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유망 프로젝트 수주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산업부, 기재부가 매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지속가능한 개발(SDGs)을 위한 다자개발은행의 전략’을 주제로 MDB별 조달 정책을 소개해 우리 기업의 맞춤형 수주전략 수립을 지원해 수주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프리카 개발은행(AfDB),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아시아개발은행(ADB), 미주개발은행(IDB), 세계은행(W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7개 MDB와 수원 국 발주처 13개국 18개 사, 국내 엔지니어링 및 건설기업 100개 사가 참석하다. 그 외 국내기업의 프로젝트 발굴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국내 타당성 조사 수행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기업은 물론 발주처를 대상으로 F/S 금융지원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우 산업부 통상협력총괄과장은 개막식에서 "우리 기업에 글로벌 탄소중립 패러다임 전환에 발빠르게 대응할 것"이라며 "정부 또한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한 위해 기업이 필요한 정보제공, 경제공동위와 같은 정부 간 협력 채널을 운영 등으로 우리 기업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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