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3개 팀 참가해 모두 금상 수상 쾌거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2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3개 팀이 참가해 참가팀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 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2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3개 팀이 참가해 참가팀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 한수원 제공 

[한스경제=김동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2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3개 팀이 참가해 참가팀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10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전 및 수력·양수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7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15개국의 708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한국 대표단은 비대면 화상 발표로 참가했다.

한수원은 고리1발전소와 칠보수력, 청송양수가 참가해 △응축수 정화 공정 개선을 통한 화학제 사용 저감 △수차펌프 공정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 △수차펌프 밀봉 시스템 개선을 통한 고장시간 단축 등 발전소 품질 및 안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0회 연속 금상 수상은 한수원의 품질과 안전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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